최근 비가 많이 내려 채소값이 두배 이상 올랐습니다.
파도 예외가 아닌데요.
한 단에 천원이던 파의 가격이 한 단에 2,500원(매장별로 다릅니다.)으로 훌쩍 올랐습니다.
그래도 파는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역사가 오래된 작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릴 때에는 파를 싫어하여 골라먹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면 모든 음식에 파를 듬뿍 넣게 됩니다.
파 자체의 영양가는 적지만 음식의 영양가를 높여주고 맛을 더 풍부하게 도와줍니다.
파의 효능
우리나라 대부분의 음식에는 파가 들어있습니다.
파는 생선과 육류 요리에서 잡내를 잡아주고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대파에는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각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당 조절 및 혈압 강하에 도움을 주어 당뇨를 예방하고, 칼륨, 칼슘, 인이 포함되어 영양 균형을 잡아줍니다.
파의 알리신 성분이 피로회복 및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줍니니다.
좋은 파 고르는 방법
길이와 굵기가 비슷한 것끼리 선별하여 묶은 것
잎은 끝부분까지 탄력이 있어 보이는 것
줄기는 흰색 부분이 많고 깨끗하며 뿌리가 가지런한 것
반점이 없고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
마른 잎이 없고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은 것
우리가 먹는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는 대부분 우리 몸에 유익합니다.
때문에 어떤 식품이 몸에 좋다는 말에 과잉 섭취하는 일이 없이 골고루 맛있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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