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8월 15일, 내일모레가 말복입니다.
복날이 되면 사람들은 몸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을 즐겨 먹습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반려동물들도 여름이 되면 기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늘 먹는 사료 이외에도 어떤 간식을 챙겨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때 쉽게 챙겨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간식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양만점 계란입니다.
계란의 효능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나트륨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계란에 함유된 비타민 A, B2, B12, 엽산, 셀레늄, 지방산 등 사람에게 유익한 성분들 모두 반려동물에게도 유익합니다.
계란 급여 방법과 주의사항
사람들이 먹는 식품인 계란을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도 먹어도 될까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익힌 계란의 흰자, 노른자 모두 급여해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날계란의 경우 소화를 시키지 못할 확률도 있으며, 살모넬라 균의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삶아서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고양이의 경우 날계란 급여의 위험성이 무관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계란의 열량이 높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체중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 급여할 때에는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할 수 있어서 조금씩만 급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계란의 껍질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을 곱게 갈아 급여할 수 있습니다.
계란 껍데기를 급여할 때에는 식초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한 후 곱게 갈아주면 됩니다.
계란 껍데기의 흰 막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분리합니다.
반려동물의 몸무게에 따라 계란 1개는 너무 많은 양일 수 있습니다.
5Kg의 강아지, 고양이의 경우 하루 일반적인 계란 급여량이 1/4 개 정도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상은 강아지, 고양이에게 계란을 먹여도 되는지, 급여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과 무더운 여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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