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강아지, 고양이 계란(달걀) 먹어도 되나, 급여시 주의사항

by 야행성 초코 2020. 8. 13.
반응형

광복절인 8월 15일, 내일모레가 말복입니다.

복날이 되면 사람들은 몸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을 즐겨 먹습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반려동물들도 여름이 되면 기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늘 먹는 사료 이외에도 어떤 간식을 챙겨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때 쉽게 챙겨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간식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양만점 계란입니다.

 

© magictype, 출처 Unsplash

계란의 효능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나트륨이 적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계란에 함유된 비타민 A, B2, B12, 엽산, 셀레늄, 지방산 등 사람에게 유익한 성분들 모두 반려동물에게도 유익합니다.

 

계란 급여 방법과 주의사항

사람들이 먹는 식품인 계란을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도 먹어도 될까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익힌 계란의 흰자, 노른자 모두 급여해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날계란의 경우 소화를 시키지 못할 확률도 있으며, 살모넬라 균의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삶아서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고양이의 경우 날계란 급여의 위험성이 무관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계란의 열량이 높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체중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 급여할 때에는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할 수 있어서 조금씩만 급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계란의 껍질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을 곱게 갈아 급여할 수 있습니다.

계란 껍데기를 급여할 때에는 식초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한 후 곱게 갈아주면 됩니다.

계란 껍데기의 흰 막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분리합니다.

 

반려동물의 몸무게에 따라 계란 1개는 너무 많은 양일 수 있습니다.

5Kg의 강아지, 고양이의 경우 하루 일반적인 계란 급여량이 1/4 개 정도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상은 강아지, 고양이에게 계란을 먹여도 되는지, 급여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과 무더운 여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