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다 소멸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였기에 태풍 소식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뉴스를 보면 외국어로 된 태풍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아는 이름을 가진 태풍을 보기도 하는데,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태풍 이름 규칙
태풍은 지속되는 시간과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각각의 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2000년 이전에는 예보관들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이거나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붙이는 등 규칙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2000년 이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민들의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돌아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10개의 태풍 이름을 제출하여 총 140개의 이름으로 순서대로 반복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년도가 지나면 같은 이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연간 약 25개가 발생하여 140개의 이름이 모두 사용되는 데 4~5년 정도가 걸립니다.
출처 : 기상청
태풍의 이름이 완전히 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은 목록에서 제명되고 새로운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은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고 순한 동물, 식물의 이름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태풍의 이름을 짓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구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셔서 피해를 예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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