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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날, 급하게 보내야 할 물건이 있다면

by 야행성 초코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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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택배 없는 날이란?

전국의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

국내 택배 산업이 시작된 1992년에서 28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코로나 19로 인해 급증한 과도한 업무 부담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전국 주요 4개 택배사(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의 화물 집하 및 배송뿐 아니라 우체국 택배도 동참하게 되었다.

때문에 소포, 택배가 접수되더라도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며, 냉장, 냉동식품 등은 접수가 중지된다.

 

급하게 보내야 할 물건이 있다면?

급하게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전국에 촘촘하게 운영중인 CU와 GS25의 점포 간 택배 서비스는 택배 없는 날에도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CU의 경우 5kg미만의 소형 택배에 한해 동일권역에서 최단 2일, 평균 3~4일로 배송이 가능하다.

1kg 이하 1,600원, 1~5kg 이하는 2,400원이다.

GS25도 반값택배를 정상 운영하여 점포 간 배송이 가능하다.

 

쿠팡은 위탁운영제가 아닌 직고용 기반의 배송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택배 없는 날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쿠팡의 배송 인력은 주 5일 근무로 휴무를 보장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SSG의 쓱 배송이나 마켓컬리의 샛별 배송도 그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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