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노브랜드 유부초밥으로 소풍 기분내기 - 내돈내산

by 야행성 초코 2020. 9. 4.
반응형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많이 덥지도 않고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도 맑고, 해도 쨍쨍~ ^^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학창 시절에는 가을이면 가을 소풍을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덕에 학생들도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밖에 나갈수는 없지만, 집에서라도 소풍의 분위기를 내보고 싶어서 유부초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노브랜드 간편한 유부초밥을 구매했어요.

6인분으로 2인분씩 3개로 나뉘어 있어요.

간편한 유부초밥 소스랑 조미볶음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유부는 외국산으로 미국, 중국 캐나다 등으로 적혀 있어요. 등이라는 말은 이외에 다른 나로도 있다는 말이라...

 

어릴 적 소풍에는 엄마가 항상 김밥을 싸 주셨었는데, 그때는 김밥을 소풍 때만 먹었지만, 지금은 자주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유부초밥이 간단하기는 해도 특별식 같은 느낌이라 유부초밥으로 고르게 됐어요.

 

 

 

마침 밥도 새로 해서 유부초밥 하기 정말 좋은 상태~ ^^

유부초밥 식초 소스와 조미볶음을 넣고 잘 섞어주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조리방법이죠~

 

 

유부 주머니 안에 재료를 넣고 섞어주었던 밥을 채워 넣으면 완성!

저는 밥을 적게 넣은 유부초밥을 좋아해요~

 

 

2인분의 유부초밥을 준비하는 동안 함께 먹을 컵라면 작은 컵에 물을 부어줬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오뚜기 참깨라면과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는 농심 오징어 짬뽕 ^^

 

 

이렇게 차려놓고 먹으니 식단은 소풍이지만 그래도 집이라는 생각에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 했어요. ㅠㅠ

베란다 창을 열어두고 바깥공기를 맞으면서 소풍이라고 최면을 걸며 먹었습니다.

 

노브랜드 유부초밥도 다른 브랜드 유부초밥이랑 특별히 다르지 않았어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아요~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그땐 정말 경치 좋은 곳으로 소풍을 가고 싶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