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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돈통 마늘보쌈 인천 동춘점 후기 - 내돈내산

by 야행성 초코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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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통 마늘보쌈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때면 메뉴가 늘 비슷해요.

보쌈, 족발, 피자, 치킨...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네이버 돌림판을 돌렸더니 보쌈이 당첨되어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직접 배달, 배민, 요기요 모두 배달료가 무료였는데 1,000원이 추가되었네요.

마늘보쌈 소 짜는 31,000원에 배달비 1,000 원입니다.

 

 

결제는 이음카드로~

비가 내리는 중에 온 배달이라 내부에 비닐이 하나 더 포장되어 있었어요.

 

골뱅이 막국수

 

사실 두 명이서 마늘보쌈 소자도 많은 편이라, 남들이 보면 웃기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목적은 부침개와 막국수였어요.

골뱅이 막국수로 먹기 위해 골뱅이를 작게 자르고 막국수에 넣고 비벼줬어요~

 

 

미리 다음에 먹을 것들을 옮겨두고 본격적으로 먹방~

순두부찌개도 양이 많아서 두끼에 나눠 먹었어요.

순두부도 많이 들어있고, 제가 만든 것보다 맛있어요. ㅋㅋ

 

 

보쌈은 따뜻하게 배달이 와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마늘보쌈이라 다진 마늘 소스가 함께 왔는데 살짝 단 맛이 있어요.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단점은 입냄새 작렬~

 

 

어제 1차로 먹고, 오늘은 어제 남을 걸로 2차 보쌈. ^^

밥 빼고 전부 어제 배달 남은 보쌈 반찬들입니다.

레인지로 돌리는 것보다는 배달 왔을 때 바로 먹는 게 제일 좋아요.

레인지에 돌리면 수분이 날아가서 맛이 덜해요. ㅠㅠ

 

여기 점심 메뉴로 보쌈정식도 괜찮은데 매장 내 식사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배달로...

저희 식구가 양이 적어서 배달할 때마다 항상 두 번에 걸쳐 먹어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마늘보쌈은 실패 확률도 낮고 괜찮은 메뉴라 고민이실 때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상은 돈통 마늘보쌈 인천 동춘점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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